떡떡떡과 인가

오늘 뮤뱅 때 인피니트가 돈을 모아서 직접 스티커도 주문해 붙이고 포장해서 떡을 팬들에게 줬다고 했다.

이쁘니들 ♡ 3 ♡~쪾쪾

팬들까지 살뜰히 살피는 인피니트ㅠㅠ 컴백이랑 월투 준비로 바빴을텐데 이런 건 또 언제 생각한거야ㅠㅠㅠㅠ

머리를 맞대 이 이벤트를 떠올리면서 자기들끼리 대박이라면서 막 좋아하고, 팬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기대하면서 꾸물럭 꾸물럭 포장했을거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고 짠하고 예쁘고 그렇다ㅠㅠ 내가 뮤뱅에 가서 받은 건 아닌데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고 행복해진다ㅠㅠ

진짜 좋아서 죽을 거 같다고 ㅠㅠㅠ 여기서 얼마나 더 좋아지려고 그래?ㅠㅠ

저 글씨 우현이 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응안에 귀엽게 찍찍이=_= 그려넣어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죽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먹고도 아니고 많이 많이ㅠㅠㅠㅠㅠ 쏜당♡, 힘내용♡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귀욥게 구랭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떡 받아 먹으려고 그런건 아니고 (받으면 좋겠지만ㅋㅋㅋ)

인셉션 안무를 꼭 보고 싶어서 진짜 정말정말 큰 맘을 먹고 인가 신청을 했다.

근데 공카 다ㅋ운ㅋ... 진짜 왜 그래요... 이 나이에 애들 사이에 껴서 민망스럽게 볼 생각하면 눙물이 차올라 앞을 가리는데 그래도 가보려고 결심했단 말입니다ㅠㅠ  그렇지만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였네. 서버가 안정화 되자마자 순식간에 달린 댓글..... 그래도 한 300개(...) 있을때 댓글 달았는데 뒤늦게 보니 오류로 인해서 날아감ㅠㅠ 뭐죠?.. 그래서 한 1000개 쯤 달렸을때 다시 댓글을 달았다... 그냥 희망의 끈 따위는 갖지 말라고 저 번호대에 글을 썼다보다ㅋㅋㅋ...

인셉션... 분명 콘때도 하겠지만... 이틀 가니까 두번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과연 스텐딩 헬게 속에서 뭐 기억에 남기라도 하려나? ;ㅅ;... 그헬여름에 소문을 듣고 입장하자마자 뒤로 빠져서 무시무시한 인파에 벗어났지만 그래도 힘들어서 무대가 기억안나... 그런데 이번에 저번보다 더한 갈비뼈 성치않는 넘버원 자리에 예약들을 해놨으니 인셉션을 기억할랑가 모르겠다ㅠㅠ 그래서 인가무대 보러 가려고 한건데ㅠㅠㅠ

이야 나 학교다닐 때 인가 뮤뱅 등 음방 본적도 없는데; 이렇게 뒤늦게 찾아가볼 생각까지 하다니;;

진짜 인간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존재라니까...

우현이 웃는 거 너무 예뻐ㅠㅠ 브라운관 너머가 아닌 실제로 보구싶어ㅠㅠ 집회 이후 본적이 없으니ㅠㅠ